포천소방서, 피난안내도·표어·포스터 수상작 발표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포천소방서(서장 김정함)는 불조김 강조의 달을 맞아 실시한 ‘우리집 피난안내도 및 표어·포스터그리기’ 공모전 수상작 30여개 작품을 발표했다.

발표 결과 우리집 피난안내도는 이서준(포천신봉초·2)가 최고상인 으뜸상을 수상했다.

또 포스터 부문은 염지원(일동초·6)이, 표어 부문은 김가현(일동초·6)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이밖에 20여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49개 작품이 응모됐다.

작품 심사를 한 유장용 영중중학교 교사는 “미술적인 실력 외에도 어린이가 가진 생각을 잘 표현한 작품을 우선 으뜸상으로 선정했다”며 “표어 부문에서 으뜸상을 차지한 김가현 학생의 작품의 경우 ‘화재신고 119, 외칠때는 불이야’라는 작품은 표현이 아주 간결하면서도 어린이의 시각에서 잘 표현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수상작은 조만간 전시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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