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모빌리티코리아는 내년 2월 국내 휴대폰 사업부를 철수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내년까지 원격네트워크와 무전기를 담당하는 사업부를 제외한 나머지 조직을 모두 철수할 계획이다.
한국은 모토로라 연구개발센터와 디자인센터가 있어 구조조절 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전망됐으나 이번 결정으로 철수를 피할 수 없게 됐다.
전 세계적으로 연구·개발 조직을 재편하고 경쟁력 효율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한국시장에서의 변화는 이런 계획을 반영한 것이라고 모토로라 관계자는 전했다.
앞서 대만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HTC도 지난 7월 국내시장에서 철수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