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레나제약이 개발한 벨비크는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체중조절제로 승인받은 신약으로 임상 3상 시험에서 벨비크를 1년간 투여한 환자들의 경우 평균 감소 체중이 7.9kg에 이르렀고 내약성 또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동제약은 신속한 국내 허가과정을 거쳐 이르면 2014년 하반기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300억원대의 치료제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잭 리프 아레나 제약의 회장은 “그간 일동제약의 성공적인 협력 사례들과 폭넓은 역량, 환자에 대한 책임감을 높이 평가한다” 며 “벨비크가 국내 비만 환자들에게 있어서 주요 치료법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치 일동제약 회장은 “벨비크의 국내 허가와 발매, 그리고 성공적인 국내 시장 진출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환자들의 건강에 기여한다는 아레나제약과의 공동 목표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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