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대상은 국내 작가 작품으로 연령별, 시대 구분 없이 소통과 토론이 가능한 도서면 된다.
반드시 내용이 교훈적이거나 베스트셀러일 필요는 없으며, 독서로 인한 사회적 통합 효과가 기대되는 책이면 모두 추천 대상이다.
추천에 참여하려는 시민은 시 정책비전실로 전화 하거나 시청 2층 사무실을 방문해 의견을 전달하면 된다.
또 시 홈페이지(www.gunpo21.net)나 이메일(kds78@korea.kr)을 통한 온라인 추천도 가능하다.
시는 접수가 마감되면 추천도서 목록을 시 홈페이지 공개(여론조사)와 거리투표 등의 방법으로 선호도 조사를 진행해 총 5권으로 후보 도서를 압축한 뒤 군포의 책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1권을 선정·발표할 예정이다.
방희범 정책비전실장은 “시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군포의 책 후보도서 접수와 선호도 조사기간을 예년보다 50일 정도 늘렸다”며 “소통 행정, 쌍방향 행정을 통해 ‘책 읽는 군포’ 만들기 사업이 시민의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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