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서민 거점점포ㆍ전담창구, 두달간 124억원 대출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은행권 서민금융 거점점포 및 전담창구를 통해 약 두달 간 120여억원이 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은행들은 지난 9월24일 서민금융 거점점포와 전담창구를 처음 만든 뒤 지난달 말까지 821명을 대상으로 124억원을 대출했다.

상품별로는 △전세자금대출 53억5000만원(43.1%) △새희망홀씨 대출 35억1000만원(28.3%) △바꿔드림론 31억3000만원(25.2%)이 취급됐다. 서민금융 상담은 3637건 실행됐다.

서민금융 거점점포는 서민이 많이 사는 지역의 은행 지점을 활용해 저금리 상품을 안내하고 취급하고 있다. 또 서민금융 전담창구는 일반 은행 지점에 설치돼 서민 금융상품 안내ㆍ판매ㆍ상담을 한다.

현재 거점점포는 7개, 전담창구는 30개가 마련돼 있다. 금감원은 "연말까지 거점점포 18개, 전담창구는 65개까지 늘어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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