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 소비자물가↑ 3개월 來 최고폭

아주경제 정호남 기자= 11월 인도 소비자 물가가 3개월래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설탕과 채소등 식품가격 상승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블룸버그는 평가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9% 상승했다. 전월 상승폭인 9.75%보다 조금 컸다.

이달 인도의 소비자물가는 환태평양 회원국 17곳 가운데 가장 빠르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 준비은행은 12일 물가가 올해말까지 계속 오를 것으로 전망했으나 상승세는 내년 1분기부터 꺾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앙통계청은 10월 산업생산이 지난 1년 동안 가장 빠르게 증가하며 회복했다고 밝혔다.

이달 공장생산은 전년동기대비 8.2% 증가해 전문가들의 예측치인 마이너스 0.7%를 크게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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