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선관위는 19일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에서 인천지역 선거권자는 224만152명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5번째로 많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제19대 국회의원 선거때인 220만7555명보다 1.5%, 제17대 대통령 선거때인 200만5874명보다 12% 증가한 것이다.
이 가운데 선거 당일 일반투표소에서 표를 행사하는 유권자는 218만8742명이며 부재 신고자는 5만1410명이다.
또 여성은 112만5045명으로 남자(111만5107명) 보다 9938명 많다.
인천시 선관위는 지역 투표율이 지금까지 전국 최하위 수준에 머문 만큼 부재자 투표일(13~14일)과 선거 당일 소중한 표를 반드시 행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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