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시설개선사업 '아리따움 인 유' 마지막 오픈식 개최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은 13일 한국여성재단과 공동협력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시설개선사업 '아리따움 인 유(ARITAUM in U)'의 올해 마지막 오픈식을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위치한 한국여학사협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열악한 여성시설 및 이용시설, 여성단체의 시설을 보다 친근하고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 개선해주는 사업으로, 올해는 한국여학사협회를 포함해 대구, 울산 등 전국 7개 기관의 공간이 새롭게 바뀌었다.

오픈식에 참석한 이우동 아모레퍼시픽 홍보담당 상무는 "시설개선사업을 통해 많은 분들이 변화된 공간에서 아름다움과 행복을 느낄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은 여성들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께 지원 사업을 펼친 조형 한국여성재단 이사장 역시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을 통해 꿈이 실현됐다"며 "열악한 조건에서 활동하는 여성들이 이제 편안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더 큰 꿈과 희망을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은 지난 1982년 설립된 후 여성을 중심으로 한 저소득층 복지 증진 사업을 운영, 지원하고 있다.

특히 재단의 주요 사업인 시설개선사업의 경우 '아리따움 인 유'와 여성 및 아동 생활 시설을 대상으로 화장실 개보수를 지원하는 '해피 바스, 해피 스마일(Happy Bath, Happy Smile)'의 두 가지 활동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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