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폐수종말처리시설 운영·관리 실적

  • 환경부 종합평가 2년 연속 전국‘최우수’시설로 선정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환경부에서 실시하는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운영·관리 실적 종합평가에서 ‘파주시 월롱첨단 폐수종말처리시설’이 전국 139개 시설중 1만톤미만 2천톤이상 시설 그룹에서 ‘최우수’시설로 선정됐다.

지난해 파주LCD 폐수종말처리시설이 1만톤이상 그룹에서 최우수 시설 선정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시설로 선정됐다.

폐수종말처리시설 운영·관리 실적 평가는 자치단체 간의 선의의 경쟁을 유도함으로써 운영·관리의 효율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관계 전문가 및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합동 평가단이 실적 자료 분석과 현장 확인조사를 통한 운영분야 7개 항목과 관리분야 6개항목 및 시설개선 우수사례 가·감점 6개항목등 총19개 항목에 대해 한강유역환경청 1차 평가 및 환경부의 2차 최종 평가를 실시했다.

그 동안 파주시는 폐수종말처리시설 운영관리 전문화와 효율화를 위하여 2010년 9월부터 ‘코오롱워터앤에너지 주식회사’에 통합 위탁운영을 추진하여 지난해 LCD폐수종말처리시설 최우수 시설 선정에 이어 월롱첨단 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운영관리 종합평가에서도 절대평가 항목인 폐수 유입수 및 방류수 수질분석, 비용부담금 징수율 등에서 타 지자체보다 우수하였으며, 상대평가 항목인 전산화 및 활용 정도 1위, 운영인력 적정성 1위, 배출업소 관리시스템 1위, 안전관리 등 재난대비 1위 등 다수의 항목에서 전국 1위의 우수한 순위로 총100점 만점에 92.1점을 받았다.

파주시 관계자는 “2년 연속 “파주시 폐수종말처리시설이 전국에서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은 만큼 수질관리 시설 기능뿐만 아니라,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폐열회수 시스템 적용, 태양광 발전 및 소수력 발전시설 설치를 통한 파주 녹색에너지 드림파크 조성과 함께 시민들이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월롱크린파크 다목적 실내체육관’을 내년에 완료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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