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소비자 톡톡', 이번엔 스키장이다

-소비자가 직접 평가하는 전국 17개 '스키장'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소비자가 직접 평가하는 ‘소비자 톡톡’에 스키장이 선정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소비자 톡톡’ 평가품목에 스키장을 선정, 13일부터 스마트컨슈머(www.smartconsumer.go.kr) 홈페이지를 통한 평가에 들어갔다.

이번 평가는 스키 시즌이 끝나는 내년 4월 말까지로, 평가 대상은 대명비발디파크, 하이원, 휘닉스파크, 한솔오크밸리 등 전국 17개 스키장이다.

스키장에 대한 평가 요소는 리프트 시설, 슬로프시설, 서비스 운영, 부대시설 및 요금 등 5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평가 요소별로는 별점평가(5점 척도) 및 평가의견을 게재하는 방식으로 스키장 이용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평가에 참여할 소비자는 스마트컨슈머 홈페이지 내에 소비자 톡톡코너를 통해 본인확인절차(I-PIN) 후 최대 스키장 3곳을 선택하면 된다.

김정기 공정위 소비자정책국 과장은 “소비자 톡톡 코너의 지속적인 관심도 제고와 활성화를 위해 평가참여 이벤트를 개최, 경품 및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한다”며 “소비자 수요조사 등을 바탕으로 스마트폰 등 보다 다양한 제품 및 서비스를 선정, 정보 제공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