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미국시장 공략 첫발



아주경제 전운 기자= KGC인삼공사는 미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신제품, 홍삼차 퓨어 진생 시리즈와 건강 에너지드링크 지-샷 2종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퓨어 진생’ 시리즈는 6년근 홍삼과 녹차, 홍차, 대추차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제품들로 구성돼 있으며 ‘지-샷’은 6년근 홍삼을 함유한 에너지드링크이다.

미국시장은 한인교포와 화교권 중심으로 홍삼농축액 등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으나, 홍삼에 익숙하지 않은 백인과 흑인들에게는 생소하여 시장 확대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KGC인삼공사는 현지인 전용 제품 출시를 기념하여 지난 12월 초, 50여 현지 매체를 대상으로 맨해튼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에서 ‘정관장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쇼케이스에는 신제품 소개와 함께 유명 쉐프와 바텐더를 초청해 홍삼요리 및 칵테일을 선보이고 인삼사진전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미국인들에게 한국 홍삼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에 앞서 ‘지-샷’의 젊은층 공략을 위해 세계 팝핀대회 챔피언과 제휴, G-shot 프리런칭 파티를 지난 11월 맨해튼 클럽에서 가져 250여명의 젊은이가 참여했다.

이흥실 KGC인삼공사 미국법인 부장은 "이번 신제품이 미국 언론과 현지 전문가들에게 홍삼을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며 "미국 시장에서 홍삼에 대한 가능성과 비전을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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