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코닝 등 9개 사업장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 선정

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삼성코닝정밀소재 천안사업장 등 9개 사업장이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백헌기)은 13일 산업현장의 건강증진활동 확산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 선정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보고했다.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이란 근로자 건강증진 활동을 추진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공단의 평가를 통해 인증하는 제도다. 공단은 뇌·심 혈관질환과 근골격계질환 관리, 노사의 건강증진 인식수준, 사내제도 및 프로그램 운영실태 등을 평가한다.

이번에 선정된 9개 사업장을 포함해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총 22개 사업장이 우수사업장에 선정됐다. 우수사업장은 공단으로부터 건강증진활동을 위한 기술지원, 정부포상 후보자 우선추천, 고용노동부가 실시하는 보건분야 감독면제 등의 혜택을 받는다.

공단 직업건강실 관계자는 “최근 산업현장의 근로자 건강증진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면서 작업관련성 산업재해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 이와 같은 건강증진 사업장이 더욱 확대됨으로써 기업생산성도 높이고 산업재해예방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사업장은 삼성코닝 천안 사업장을 비롯해 삼성전자서비스, 서울메트로, LG이노텍 제2공장, 인산의료재단 마음사랑병원, 포스코엠텍,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마사회 제주경마장, 한국지역난방공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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