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클린턴 “한국은 이미 ‘미래’에 살고 있는 나라”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한국과 싱가포르는 이미 싱가포르에 살고 있는 나라다”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미국 텍사스 주 오스틴에서 진행 중인 델 월드의 기조연설자로 나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미국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정책’에 대해 후퇴중이라고 밝히며 협업을 위한 기술과 교육, 그 근본적인 정책 및 환경을 개발, 구축, 준비하는데 필요한 예산 및 자금 지원이 지속적으로 줄고 있는 현실에 대해 지적했다.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은 마이클 델과 논의 중에 기초 과학 및 기술 개발의 근본이 될 수 있는 연구 개발 및 교육 등에 대한 투자 감소가 해가 갈수록 이러한 미래 기술 국가들과의 갭을 벌어지게 할 수 있다는 개연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또 미국 내에서 이미 ‘미래’를 현실화 시키고 있는 조직들을 예로 들며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커뮤니티, 빅 데이터 벤더들 등 미래 지향적인 기술 및 비즈니스를 준비, 시작하고 있는 첨단의 조직들에 대해서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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