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환경부와 손잡고 녹색금융 활성화 앞장

신한은행은 13일 환경부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녹색금융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윤승준 원장, 환경부 윤종수 차관, 신한은행 이원호 부행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신한은행은 13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환경부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녹색금융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신한은행과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기업의 환경성 평가정보를 제공하는 녹색금융지원 기업평가시스템을 공동 활용하게 됐다.

신한은행은 우량녹색기업을 적극 발굴해 우대 지원키로 했고, 환경부는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한 정책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리스크 평가에 활용할 수 있는 기업의 환경정보를 분석·제공할 방침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금융권 차원에서 녹색경영과 금융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