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 대선 특별경계근무 돌입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소방안전본부(본부장 한상대)는 제18대 대통령선거와 관련, 18일 오전부터 19일 개표가 종료될 때까지 안전한 선거 진행을 위해 개표소 안팎에 소방인력을 배치하는 등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부는 18일 오전 9시부터 전 소방인력 4502명(소방, 의용소방대, 의무소방원)과 소방차량, 헬기 등 329대의 장비를 동원해 18대 대선 개표가 종료될 때까지 비상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다.

경계근무 기간 중 소방안전본부, 소방서 등 상황관리관을 상향 조정하고 긴급출동태세를 확립하는 한편 투·개표소 주변 기동순찰을 강화하고 개표소에는 소방공무원과 차량이 고정 배치돼 만약의 사태에 대비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소방본부는 인천지역 투·개표소 692개소에 대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관계자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특별소방안전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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