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전자세금계산서 스마트폰으로 발급받는다

  • 2월 부터는 VAT면세 거래 계산서도 전자발급 예정

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내년 1월부터 스마트폰으로 전자세금계산서 발급이 가능해진다. 국세청은 기존에 인터넷PC 또는 전화ARS로 발급하던것을 앞으로는 스마트폰으로도 전자세금계산서를 발급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으로는 이동이 많은 화물운송사업자 등 소규모 사업자가 전자세금계산서를 편리하게 발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폰으로 전자세금계산서를 발급하기 위해서는 e세로시스템에 공인인증서 또는 보안카드로 로그인 후 발급하면 된다. '국세청 모바일 통합앱' 을 다운로드 받은 후 'e세로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발급서비스' 를 선택해야 한다.

국세청은 내년 2월부터는 VAT면세 거래 계산서도 전자발급·전송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면세거래 계산서도 세금계산서와 같은 방법으로 전자발급·전송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과·면세 겸업자 등의 불편을 해소시킬 예정이다. 전자계산서 관련 소득세법 시행령 공포(2013년 2월) 후 개통할 예정이며, 계산서는 전자발급이 의무사항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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