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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시청) |
26일 분당 정자동 장례지도사 협회 20명을 초청해 처음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120분 동안 영생관리사업소 내 화장장, 봉안당, 장례식장을 차례로 견학하고, 고인 안치 실습, 유족 음식 시식 등을 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사설 장례식장보다 50%이상 저렴한 장례식장의 착한 가격을 소개, 모유 수유실, 노약자 대기실, 인터넷 방 등 유족 편의시설, 최신식 봉안시설 등도 홍보할 예정이다.
견학을 희망하는 단체에게는 버스 대절, 중식 등도 지원한다.
장사시설 나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는 단체 또는 개인은 10일전 영생관리사업소로 견학 신청하면 되며, 견학인원은 하루 20명 이내로 제한된다.
윤광선 영생관리사업소장은 “견학 대상과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가 장사시설이 더 이상 혐오나 기피시설이 아닌 친근감 있는 시설로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서는 홍보 프로젝트를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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