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농촌지도시범사업은 급변하는 농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녹색 농업기술의 보급을 통해 농업현장에 맞는 실용화 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총 1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39개 사업 116개소를 추진하는 사업으로 각 분야별로 지도경영분야에 강소농 경영모델화 시범 등 3개사업, 농업교육분야는 품목별조직체 및 농업전문경영인기금 지원사업, 농촌자원분야는 농촌 에듀팜 육성 등 2개사업, 도시농업분야는 귀농정착지원 시범사업, 식량작물분야는 벼 육묘비닐하우스 설치시범 등 11개사업, 채소화훼분야는 시설채소 연작피해 최소화 기술시범 등 5개소, 환경과학분야는 고추탄저병균 차단 비가림시설 환경개선시범, 과수분야는 최고급과일 생산기술시범 등 6개사업, 특용작물분야는 인삼포 병해충 자동방제시스템 설치 시범 등 7개사업, 그린농업분야는 블루베리 무농약 인증지원 등 2개 사업을 신청받는다.
신청자격은 포천시에 주소를 둔 농업인 및 농업인 단체, 농촌마을 등으로 시범사업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어야 하며, 최근 3년간 농촌지도시범사업 지원을 받은 않은 농가로, 신청방법은 농업기술센터를 내방해 각 사업 담당자에게 신청서를 교부 및 접수해야 한다.
사업 신청 이후에는 각 사업 담당자가 현지조사 후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의결을 거쳐 대상자를 선정해 추진하게 되며, 담당 지도사의 맞춤형 현장컨설팅과 기술지도를 통해 농업 경쟁력을 높여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강소농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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