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농촌지도시범사업 신청 접수 받는다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내년 농촌지도시범사업 39개사업 116개소를 내년 1월 31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내년 농촌지도시범사업은 급변하는 농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녹색 농업기술의 보급을 통해 농업현장에 맞는 실용화 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총 1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39개 사업 116개소를 추진하는 사업으로 각 분야별로 지도경영분야에 강소농 경영모델화 시범 등 3개사업, 농업교육분야는 품목별조직체 및 농업전문경영인기금 지원사업, 농촌자원분야는 농촌 에듀팜 육성 등 2개사업, 도시농업분야는 귀농정착지원 시범사업, 식량작물분야는 벼 육묘비닐하우스 설치시범 등 11개사업, 채소화훼분야는 시설채소 연작피해 최소화 기술시범 등 5개소, 환경과학분야는 고추탄저병균 차단 비가림시설 환경개선시범, 과수분야는 최고급과일 생산기술시범 등 6개사업, 특용작물분야는 인삼포 병해충 자동방제시스템 설치 시범 등 7개사업, 그린농업분야는 블루베리 무농약 인증지원 등 2개 사업을 신청받는다.

신청자격은 포천시에 주소를 둔 농업인 및 농업인 단체, 농촌마을 등으로 시범사업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어야 하며, 최근 3년간 농촌지도시범사업 지원을 받은 않은 농가로, 신청방법은 농업기술센터를 내방해 각 사업 담당자에게 신청서를 교부 및 접수해야 한다.

사업 신청 이후에는 각 사업 담당자가 현지조사 후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의결을 거쳐 대상자를 선정해 추진하게 되며, 담당 지도사의 맞춤형 현장컨설팅과 기술지도를 통해 농업 경쟁력을 높여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강소농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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