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초롱 기자=홍대입구역 근처 도로에서 버스와 승용차, 화물차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 오전 7시경 서울 마포구 동교동 홍대입구역 버스정류장 도로에서 동교동 삼거리로 향하던 버스가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경찰은 이 사고에 앞서 해당 승용차가 브레이크 고장 탓에 뒤로 밀려난 11t 화물차와 부딪혀 차선을 이탈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이 사고로 버스 기사와 승객 등 6명이 목과 허리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사고를 수습하는 1시간 여 동안 해당 도로에서 정체가 빚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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