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경기 고양덕양을,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이 국회사무처에서 선정하는 국회입법 우수의원으로 5년 연속 선정됐다.
국회사무처는 27일, 19대 국회 임기 시작일 5월 30일부터 정기회 종료일인 올해 12월 9일까지 제출한 국회의원들의 법률안 대표발의건수(30%)와 가결건수(70%)를 기준으로 심사한 결과 ‘2012년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올해 입법평가 기간동안 저소득층 공직임용 기회 확대를 위한 「국가·지방·경찰·소방공무원법」개정안을 발의한 것을 비롯해 공공기관·지방공기업·대기업의 청년 5% 고용 의무화를 위한 「청년고용촉진 특별법」개정안, 전통시장으로 인정받지 못한 재래시장에도 국가가 전기·가스·화재 등 안전시설물 설치·개량 지원하는 내용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개정안, 임대아파트 임차인 권익을 강화하는 내용의 「임대주택법」개정안, 영유아 필수예방접종에 폐렴구균를 포함하는 내용의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 28개의 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날 김태원 의원은 “그간 서민과 사회적약자 등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생활밀착형 의정활동을 펼치고자 노력했고, 단순한 문제제기에 그치지 않고 정책과 법령 등 제도개선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였던 것이 5년 연속 입법우수의원으로 선정으로 연결된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국회의원의 기본책무인 입법 활동에 있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어 다행이다. 지역주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내년에도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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