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계사년 시 승격 50주년을 축하하고, 43만 시민의 화합을 위해 이날 새해맞이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 2000여명이 참석, 새해 소망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는 의정부시 농협의정부시지부가 주최하고, 의정부예술의전당이 주관했다.
또 의정부시와 신세계백화점, 용현지방산업단지기업인협의회,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점에서 후원한다.
의정부시립무용단이 구랍 31일 의정부시청 앞 야외무대에서 개최된 '새해맞이 기념행사'에서 대북공연을 선보이고 있다.<사진제공=의정부시> |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펼쳐졌다.
1부에서는 추가열, 원미연, 나미애 등 인기가수의 초청공연과 의정부시립무용단 공연 등 경축행사를 펼쳐진다.
또 2부에서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새해를 여는 대북치기를 비롯해 새해소망을 담은 풍등날리기, 불꽃놀이, 강강술래 등 새해맞이 기념행사가 이어졌다.
안병용 시장(사진 가운데)가 부인 윤지인 여사와 구랍 31일 의정부시청 앞 야외무대에서 열린 '새해맞이 기념행사'에서 새해 소망을 담은 풍등을 날리고 있다.<사진제공=의정부시> |
이밖에 TV와 자전거 등 경품행사도 펼쳐졌다.
안병용 시장은 “2013년은 의정부시가 시 승격 5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시 승격 50주년을 계기로 ‘희망도시 의정부 건설’의 발판을 만들어 앞으로 백년대계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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