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가 든 17의 의미는…17인조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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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0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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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플레디스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2일 가수 손담비가 페이스북을 통해 17이 적힌 판넬을 들고 웃는 모습을 공개했다.

17이란 숫자는 손담비가 소속사 플레디스에서 새롭게 준비하고 있는 평균연령 17세의 17인조 남자 아이돌 그룹 세븐틴을 의미한다. 손담비 판넬 사진과 함께 세븐틴만의 독특한 그룹 제작 방법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2일 세븐틴 공식 팬 카페 공지를 통해 플레디스는 "지금부터 공개되는 세븐틴TV를 통해 멤버들의 모습을 공개한다. 최종 확정된 멤버들은 아니다. 트레이닝 및 다양한 평가를 통해 최종 멤버가 가려질 예정이다. 세븐틴이라는 그룹은 제작부터 대중과 함께 만들어가는 팀이기에 모니터 결과를 토대로 최종 멤버를 확정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어떤 멤버가 최종으로 확정될지 기대된다" "CCTV 생중계 방송이 생각보다 너무 재미있다. 번창하길 바란다"는 등 반응을 보였다.

24일 공식 세븐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세븐틴티비라는 홍보 티저 영상을 오픈한 뒤, 24일 베타 CCTV 방송을 통해 리얼 버라이어티를 통해 실시간 연습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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