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화학株, 업황 회복 기대감에 동반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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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0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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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화학주가 업황 회복 기대감에 동반강세다.

3일 오전 9시2분 현재 화학업종지수는 전거래일보다 47.42포인트(107%) 오른 4461.71을 기록 중이다. 의료정밀(1.63%), 철강금속(1.13%)에 이에 3번째로 상승률이 높다.

같은 시각 호남석유가 2.22% 상승률은 보이는 가운데 LG화학이 1.08%, S-OIL이 0.95% 오름세다.

이날 하이투자증권 이희철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지난 11월말 이후 석유화학 및 정유업체 주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중국과 미국의 경기지표 회복, 업황 개선세 진입, 올해 1분기 이익모멘텀 호전 등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경기회복 추세가 본격화된다면 화학업종 지수 추가 상승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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