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정부 “구글 회장 방북 시점 도움 될 거라 생각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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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0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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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미국 정부가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과 빌 리처드슨 전 뉴멕시코 주지사가 이르면 이번 달 북한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 특별한 도움은 되지 않을 것이란 입장을 밝혔다.

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빅토리아 뉼런드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북한 방문에 대해 “솔직히 우리는 (방북) 시점이 특별히 도움될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며 “최근 북한의 행동을 감안했을 때 그렇다”고 말했다.

뉼런드 대변인은 “그들은 미국 정부 당국자와 동행하지 않는다”며 “우리(정부)로부터 어떤 메시지도 가져가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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