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운 기자= 카페베네는 지난 3일 희귀·난치성질환 담도폐쇄증 환아와 가족 100명을 초청해 뮤지컬 ‘그리스’를 함께 관람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카페베네 청년봉사단이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이날 행사에는 총 100명의 환아와 가족들이 초대돼 뮤지컬배우 고은성, 이지윤 씨등과 사진촬영을 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뮤지컬 ‘그리스’는 올해 한국 초연 10주년을 맞는 뮤지컬의 영원한 베스트셀러 작품으로 1950~60년대 방황하는 미국 청소년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리고 있다.
카페베네 관계자는 “카페베네가 진행하는 서울메세나 사업을 일환으로 평소 문화공연 관람이 어려운 환아들과 가족들에게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후원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에도 카페베네 청년봉사단과 메세나사업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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