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항공 새해 첫 항공료 인상…4~10달러 올라

  • 유나이티드항공 새해 첫 항공료 인상…4~10달러 올라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유나이티드항공이 새해 처음으로 항공료를 인상했다.

4일(현지시간)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세계 최대 항공사인 유나이티드항공이 전날부터 미국 국내선 요금을 노선따라 왕복기준 4~10달러(약 4500~1만1000원)씩 인상했다고 보도했다.

인상폭은 크지 않지만 항공업계가 요금 인상을 하면 다른 업체가 이를 따르는 추세라 파장이 클 것으로 보인다.

반면 경쟁업체가 이에 따르지 않으면 맨 처음 요금을 올린 항공업체는 다시 가격을 낮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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