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제공=국립과천과학관) |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와 공동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우유에 대해 성장기 어린이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자 100% 참여형 전시로 꾸며지는 게 특징이다.
지난 3회 총 25만명이 방문하여 큰 관심을 받은 본 행사는 또한 ‘가족과 함께 체험하는 우유과학’을 모토로 기존에 비해 부모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증대할 예정이다.
우유과학교실은 관람객들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우유 목장교실, 체험교실, 건강교실로 구성되어 있다.
우유 목장교실에서는 목장에서 집까지 신선하게 배달되는 우유의 제작과정을 한눈에 보고 착유과정을 경험을 통해 우리밥상에 올라오는 우유의 소중함을 느끼는 프로그램이다.
체험교실에서는 우유 시음과 함께 우유로 비누, 푸딩을 직접 만들어 다양하게 활용되는 우유를 체험해 볼 수 있다.
또 건강교실에서는 체지방 측정체험을 통해 건강과 발육 상태를 점검해 우유의 과학적 의미도 되새겨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과천과학관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배려계층 학생 초청 행사, 온라인과학·수학게임 체험 등 5개 프로그램을 ‘겨울로 가는 과학여행’ 이라는 타이틀 하에 운영 중이다.
이 외에도 중고생 자원봉사 프로그램, ‘둥지 과학놀이’라는 이름의 전시연계 특별교육 프로그램도 아울러 진행 중으로 다채로운 과학교육․문화 체험 기회를 준비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