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홍콩 언론들은 반체제 인사인 주청즈가 지난해 8월 국가 전복 선동 혐의로 체포된 뒤 전날까지 후난성 사오양시 구치소에 수감 중이었다. 하지만 당국이 전날 주청즈의 가족들에게 '주거 감시'중이라고 통보하면서 어디에 있는지는 밝히기를 거부했다고 변호인이 전했다.
이에 한 인권운동가는 그가 지방 정부가 운영하는 시설 감옥 '흑감옥'에 갇혀있을 것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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