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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민, 욕실서 숨진 채 발견…허리띠로 목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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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06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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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고(故) 최진실씨의 전 남편인 전직 프로야구 선수 조성민씨(39)가 6일 오전 5시26분께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조 씨는 발견 당시 샤워기에 허리띠로 목을 매 숨진 상태였다.

조 씨의 사망 사실은 친구의 신고로 경찰에 알려졌으며 유서가 있는지의 여부는 아직 확인돼지 않았다.

경찰은 현재 신고자와 지인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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