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국내전시회 참가기업 지원 대폭확대

  • 전시회 임차부스료·장치비·홍보비 등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경기도는 중소기업의 산업전시회 참가를 통한 수출 및 내수 판로촉진을 위해, '국내전시회 참가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해보다 50%이상 증액(13.7억→20.9억원) 예산을 확보, 금년 1월부터 2월까지 공고, 선정 및 지원 추진토록 도의 지원계획을 수립해 시,군에 통보했다.

자금 지원은 국.도비(40%) 및 시.군비(60%) 매칭 사업으로, 전시회 참가후 정산보고를 거쳐, 전시부스료.장치비.홍보비 등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의 본사나 공장소재지 해당시,군 기업지원.지역경제과에 문의하면 된다.

도 경제정책과 관계자는 "지난해 548개 업체를 지원(업체당 평균 241만원)해, 판촉상담 4만여건 4,652억원 및 계약 5천여건 1,226억원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며 " 상반기 지원신청 추이를 보고, 초과수요가 많을 경우 향후 예산증액 추진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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