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 육성한다’

‘방귀만 등 유망주..직장운동경기부 신규단원 임용’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지난 4일 시청 푸름이방에서 2013년 직장운동경기부 신규단원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이석우시장을 비롯해 직장운동부경기부 유도·검도·육상 선수와 종목별 감독·코치, 회장단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수여식에서 유도 방귀만 선수를 비롯해 유도 2명, 검도 3명, 육상 3명 등 모두 8명의 신규단원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방귀만 선수는 2012 KRA 코리아월드컵유도대회 73㎏ 이하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 육상 이준희 선수는 진건고교 출신으로, 현 고교 랭킹 1위를 차지하는 등 2013년을 빛낼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시장은 이날 런던올림픽금메달 유도 송대남 선수를 비롯해 대통령기 검도대회 2연패를 차지한 검도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새해에도 선수들은 감독·코치를 중심으로 상호소통하며 단합해 세계를 품은 직장운동부답게 세계적인 스타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현재 남양주시 직장운동경기부에는 유도 6명, 검도 9명, 육상 5명 등 총 20명의 선수들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