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우정밀, 1년 모은 임직원 후원금..남양주 희망케어센터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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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0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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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소득층 희망하모니 교향악단에 후원’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남양주시의 한 중소기업이 1년 동안 직원들이 모은 후원금을 저소득층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6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태우정밀(대표이사 박종봉)은 지난 4일 후원금 425만원을 남양주시 남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

후원금은 지난 한해 동안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것이다.

이 후원금은 남부희망케어센터가 문화특색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희망하모니 교향악단’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희망하모니 교향악단’은 문화적 혜택에서 소외를 받고 있는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 그리고 장애청소년들로 구성, 음악교육을 통해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박종봉 대표는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1년간 모금한 후원금을 지역 내 ‘희망하모니 교향악단’의 활동에 후원하게 돼 뜻 깊다”며 “이번 후원을 계기로 교향악단 아동과 청소년들이 음악적 재능개발과 함께 문화공연을 많이 접해 유망한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태우정밀은 1979년 창업 이래 자동화기기 개발에 주력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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