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드는 이날 수도 다마스쿠스 ‘예술문화회관’ 강당에서 진행된 국영TV 생중계 연설에서 “정권 전복을 위해 싸우는 반군들은 범죄자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의 대중 연설은 지난해 6월 이후 처음이다. 아사드는 같은 해 11월 러시아 TV와의 인터뷰 이후 처음으로 공개석상에 모습을 나타냈다.
그는 “우리는 극도로 혼란스러운 땅에서 고통받고 있다”며 반군을 상대로 한 '국가적인 총동원'을 촉구했다.
이어 22개월째 지속한 시리아 사태를 종식할 정치적인 해결책을 위한 상대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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