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추위에 취약한 노약자, 심혈관계질환을 가진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을 대상으로한 돌봄서비스, 의료서비스 강화에 나서는 한편, 매일 마을방송을 통해 외부활동을 자제토록 당부하고 있다.
또 특이사항 발생시 긴급대피 할 수 있는 경로당 346곳을 임시대피소로 지정해 임시거처로 활용토록 했다.
시는 또 모란역 주위에 노숙인 90명을 수용 할 수 있는 하사함의집, 내일을여는집, 노숙인상담센터 등 일시보호시설 3곳을 운영하며, 안나의집, 사랑마루 등 급식소 2곳을 운영해 1일 350명 노숙인 및 독거노인, 취약계층에게 아침·저녁식사를 제공한다.
수도계량기 동파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성남시 관내 수도개발, 동양개발, 도시개발 등 3개 업체를 지정해 주민 신고 즉시 교체한다.
취약계층 가정의 수도계량기 교체 비용은 무료이고, 일반가정이나 업소의 교체비용은 자부담이다. 이번 한파로 최근 한달간 교체한 수도계량기는 266개이다.
한편 시는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도 협조 체계를 구축해 시민 피해 상황 발생시 발 빠르게 대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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