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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한파 속 취약계층 보호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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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0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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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최근 수은주가 영하 12도 아래로 떨어지는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성남시가 ‘취약계층 월동대책’을 위해 5개반 144명의 한파상황관리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추위에 취약한 노약자, 심혈관계질환을 가진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을 대상으로한 돌봄서비스, 의료서비스 강화에 나서는 한편, 매일 마을방송을 통해 외부활동을 자제토록 당부하고 있다.

또 특이사항 발생시 긴급대피 할 수 있는 경로당 346곳을 임시대피소로 지정해 임시거처로 활용토록 했다.

시는 또 모란역 주위에 노숙인 90명을 수용 할 수 있는 하사함의집, 내일을여는집, 노숙인상담센터 등 일시보호시설 3곳을 운영하며, 안나의집, 사랑마루 등 급식소 2곳을 운영해 1일 350명 노숙인 및 독거노인, 취약계층에게 아침·저녁식사를 제공한다.

수도계량기 동파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성남시 관내 수도개발, 동양개발, 도시개발 등 3개 업체를 지정해 주민 신고 즉시 교체한다.

취약계층 가정의 수도계량기 교체 비용은 무료이고, 일반가정이나 업소의 교체비용은 자부담이다. 이번 한파로 최근 한달간 교체한 수도계량기는 266개이다.

한편 시는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도 협조 체계를 구축해 시민 피해 상황 발생시 발 빠르게 대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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