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골든시드 프로젝트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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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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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일부터 사업단장 선정 공고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농림수산식품부·농진청·산림청은 8일부터 28일까지 글로벌 종자 강국 실현을 목표로 하는 '골든시드 프로젝트(이하 ‘GSP 사업’)'의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주도할 GSP 사업단장 선정 공모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GSP 사업은 ‘금보다 비싼(Golden Seed) 수출전략형 종자‘ 20개 이상을 개발, 2020년 종자 수출 2억달러·2030년 30억 달러 수출 기여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사업단장은 해당 사업단 과제의 기획·평가·관리 등을 총괄할 대표로서 사업단 운영 능력 등 정한 요건을 갖춘 사람이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이번에 선정되는 사업단장은 GSP 사업의 1단계(2013~2016년)사업을 책임진다. 연차별 평가 등을 통해 실적이 우수할 경우 2단계(2017~2021년)까지 연임도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22일부터 28일까지이다. 농림수산식품 연구개발사업 통합정보서비스(FRIS, www.fris.g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사업단은 20개 품목을 채소, 원예, 수산, 식량, 종축 5개 분야로 구분해 구성할 계획"이라며 "사업단장 중심의 사업 운영 체제를 구축하여 종자 R&D 투자 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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