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취업포털 커리어에서 운영하는 귀족알바(www.noblealba.co.kr 대표 강석린)가 대학생 35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86.0%가 대학에서 발표한 취업률을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63.3%는 ‘취업률이 과장된 것 같다’고 답했으며 ‘취업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간접적으로 느끼게 되었다’ 27.7%, ‘대학에서 취업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해줄 것이라 기대했다’ 5.6% 였다.
취업률 외에 대학에서 더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복수응답)은 ‘보다 더 많은 실습기회’가 30.3%로 가장 많았다. ‘전공 커리큘럼’ 23.5%, ‘취업 관련 교육강좌 개·증설’ 23.0%, ‘양질의 해외연수 커리큘럼 제공’ 18.5% 등이 있었다.
대학에서 발표하는 취업률이 대학 선택에 대해 얼마나 영향을 끼쳤는지 질문한 결과 38.4%가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답했다. ‘조금 영향을 미쳤다’는 35.6%로 취업률이 대학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 선택에 영향을 미쳤다’는 26.0%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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