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초롱 기자=돼지우리에서 불이 나 백 마리가 넘는 돼지가 죽었다.
7일 오전 3시 20분경 경남 함양군의 한 돼지우리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돼지우리 1개동 150㎡이 불타고 120마리의 돼지가 죽었다.
소방서는 15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불을 처음 발견해 신고한 주민 A(22)씨는 “귀가 도중 축사에서 불과 연기가 피어올라 경찰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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