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의 올해 편입학 시험에는 총 1만882명이 응시했다. 지원 경쟁률은 442명 모집에 평균 24.62대1을 나타냈다. 대학 2학년 또는 4학기 이상 수료한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편입은 292명 모집에 총 7617명이 지원, 평균 26.0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대학졸업자 등 학사학위 소지자를 대상으로 하는 학사편입은 150명 모집에 3,265명이 원서를 내 21.77대1을 기록했다.
건국대는 2013학년도 편입학 전형에서 1단계 계열학업능력고사(인문계·자연계)로 각각 모집정원의 7배수(인문계), 5배수(자연계)를 선발한 후, 2단계 면접(70%)과 1단계 계열학업능력고사 성적(30%)을 반영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예체능계열의 경우 1단계에서 계열학업능력고사(인문계)로 모집정원의 10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계열학업능력고사 성적(30%)과 실기고사(70%)를 반영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1단계 합격자는15일 발표될 예정이다. 편입학 실기고사는 22일 실시되며 면접고사는 23일 실시된다. 최종합격자는 2월6일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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