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관공사 현장에서 흙더미 무너져 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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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0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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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초롱 기자=공사 현장에서 흙더미가 무너져 한 명이 숨지는 등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8일 오전 9시 7분경 경기도 고양시의 한 배관공사 현장에서 인부 두 명이 흙더미에 깔렸다.

사고는 공사를 위해 2~3m의 깊이로 땅을 판 뒤 쌓아둔 흙더미가 무너지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흙더미에 깔린 인부 A(70)씨가 숨졌고 B(32)씨가 다쳤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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