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시에 따르면 올해 보육지원사업 예산은 1233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305억원 증액했다.
이에 따라 취학전 영·유아 모두 보육시설을 이용할 경우 보육료를,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양육수당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만3~4세 아동의 경우 지난해 소득하위 70%에게만 지원되던 보육료가, 모든 계층으로 확대된다.
만2세 미만의 차상위계층에게만 지원되던 양육수당도 만5세 이하 모든 아동으로 확대된다.
시는 ‘탈무드 2.0 학부모교육’, ‘평가인증시설지원’ 등 13개 분야에 14억9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진접읍 금곡리에 어린이비전센터를 착공할 예정이다.
평가인증시설에 대해서도 환경개선비, 차량운영비, 난방비, 교직원 수당 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자율장학회와 부모모니터링단 운영을 통해 어린이집 안전·급식·위생에 대해서도 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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