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가르드 총재는 7일(현지시간) 코트디부아르 위원들에게 “아프리카 경제 발전에 있어 최대의 적을 지목해야 한다면 단연코 분쟁일 것”이라며 “당사자에게 재앙을 불러오는 것은 물론, 이웃 나라에도 영향을 준다”고 말했다.
최근 나이지리아와 말리, 콩고민주공화국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등에서 분쟁으로 인해 인명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코트디부아르가 내전을 겪지 않았다면 4.7%였던 경제성장률은 8.5%로 늘어났을 것으로 추산된다. IMF는 남아프리카 지역의 경제 성장률을 전세계의 3.6%보다 높은 5.25%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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