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하이원리조트(대표 최흥집)가 지난 8일 백혈병과 소아암으로 투병중인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971매를 기증하는 따뜻한 나눔 행사를 가졌다.
하이원은 지난 2009년부터 임직원 및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행사를 통해 모은 헌혈증을 매년 지역에 필요로 하는 곳에 전달했으며, 올해는 소아암과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어린이들에게 기증하게 됐다.
투병중인 어린이들은 3~4주마다 실시하는 항암치료에서 상당량의 수혈을 하게 되는데 헌혈증을 소지하고 있으면 부담해야하는 금액을 감면 받게 돼 경제적인 도움을 받게 된다.
하이원리조트 최흥집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행사를 통해 백혈병과 소아암으로 투병중인 어린이들에게 더 많은 힘이 되어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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