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인사는 성과주의 원칙을 반영하고 직무기회 확대와 인사교류를 통한 `열린 인사‘를 지향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하나은행은 영업 현장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인 차장급은 성별, 연령과 관계없이 승진과 동시에 지점장으로 임명했다.
기업금융전담역(RM)이나 프라이빗뱅커(PB) 중 우수한 실적을 거둔 직원들도 발탁인사를 했다.
디자인, 시설업무 등 특수직무 담당자도 승진인사를 했으며 본부와 영업점, 각 사업본부 간 인사교류로 영업력을 강화했다.
아울러 직원 중 독립유공자 유족은 별도의 승진 심사를 처음으로 실시했으며 행원 1명을 책임자(과장급), 책임자 1명을 관리자(팀장급)로 승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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