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젝트는 환경기술(ET) 개발업체인 팬지아21과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하며, 총 사업예산은 약 36억9800만원, 사업기간은 계약일로부터 2016년 11월 30일까지다.
이번 사업은 지속 가능한 상수도 통합운영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강원남부권인 정선군, 영월군, 평창군의 노후화된 상수도시설물의 시설과 시스템을 현대화 체계로 구축하고, 수도시설 전반의 선진화를 통해 생산원가 절감 및 수질안정성 확보, 서비스 만족도 향상 등을 위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 사업은 정부의 물절약종합대책의 일환으로 한국환경공단에서 추진하는 지방상수도 통합운영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방상수도 유수율 제고와 운영을 효율화해, 2020년까지 전국 164개 수도사업자를 39개로 통합, 최종적으로 5개 내외로 대형화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향후 10년간 약 4조원을 투입하기로 했으며, 3개의 시범사업 추진권역(전남남서부, 경북동부, 강원남부)을 비롯해 총 8개 권역을 대상으로 통합모델을 창출하고, 매년 2∼4개 권역을 통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비츠로시스 관계자는 “이번 사업년도에 SI분야 중 공공, 교통, 국방, 수처리, 전력 등 전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며 “올해에도 이러한 수혜는 이어져, SI분야에서의 계속적인 추가 수주가 기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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