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디이차이징르바오(第一財經日報)는 11일 중국 철도부 내부 인사를 인용해 올해 들어 중국 철도 건설이 회복세로 돌아서면서 올해 철도 분야 고정투자액이 6500억 위안(약 110조 원)에 이를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인사는 “‘국가철도 12차 5개년(2011~2015) 발전 계획’에 따르면 중국은 앞으로 3년 동안 최소 5000억 위안 이상씩을 투자하기로 돼 있다”며 “구체적인 계획을 짜는 과정에서 투자 규모가 점점 추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대규모 투자를 이행하기 위해 중국 당국이 향후 민간부문 투자도 적극 유치해 나갈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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