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절도.모텔 털이...10대 10명 붙잡혀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대전 중부경찰서는 14일 훔친 차량을 타고 다니며 절도 행각을 벌인 A(16)군 등 10대 1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A군 일당은 지난해 12월 20일 오전 3시경 동구 한 주차장에서 아반떼 승용차를 훔쳐 차량을 타고 대전의 휴업 중인 모텔에 침입해 TV와 컴퓨터 등 돈이 될 만한 물건을 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대전 시내 한 폐차장에서 빼낸 번호판을 훔친 차량에 달고 다닌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이 훔친 가전제품을 사들인 장물업자 2명도 붙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