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진홍국 연구원은 “올해 교통카드 솔루션 사업은 유지보수, 단말기 교체, 철도 시스템으로서의 진입 외에도 콜롬비아, 러시아 등으로의 해외 수출이 진행되고 있다”며 “전년 대비 약 50%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 연구원은 이어 “경제민주화의 일환으로 공공기관 내 중소기업 PC보급률 의무 확대에 따라 공공기관에 PC 등을 납품하고 있는 디스플레이 사업부문 매출 역시 전년 대비 약 25%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시스템 설계 및 IT아웃소싱을 영위하는 SI사업 역시 같은 이유로 대기업의 SI시장 진입이 제한돼 수혜가 기대된다”며 “에이텍의 실적은 수출 확대와 정책 변화에 따른 견조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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