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헌병, 창설 65년만에 1000기 특기병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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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1-1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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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육군 헌병 병과가 첫 기수를 배출한지 65년 만에 1000기 특기병을 배출했다.

육군종합행정학교와 육군 헌병실이 14일 충북 영동체육관에서 '헌병 특기병 천기 배출 수료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군 관계자와 가족들이 참석해 헌병으로 첫 걸음을 내딛는 127명의 병사들을 축하했다.

백낙종 국방부 조사본부장은 기념식에서 "우리 헌병이 1948년 3월11일 창설된 이후 지난 65년간 국군의 번영과 궤적을 같이하면서 변화와 발전을 이루어냈다"며 "가슴 속에 '명예'와 '솔선', '봉사'라는 병과훈을 새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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