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초롱 기자=무단 횡단하던 70대 노인이 교통사고를 당해 숨졌다.
14일 오전 9시 30분경 충북 증평군의 한 음식점 앞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A(74·여)씨가 승합차에 치여 숨졌다.
운전자 B(66)씨는 “중앙선에서 할머니가 갑자기 튀어나왔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CCTV를 분석한 결과와 B씨의 진술을 토대로 A씨가 무단 횡단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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