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현지시간) 유럽연합통계청(Eurostat)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유로존 산업생산은 전월보다 0.3% 감소했다.
유로존 산업생산은 전월대비로 지난해 9월 2.3% 감소한 이후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에너지 생산이 1.6% 감소해 가장 큰 감소세를 보였고 내구 소비재와 비내구 소비재도 각각 1.1%, 1.2% 감소했다.
자본재 생산은 0.7% 늘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그리스가 1.5%, 스페인이 2.5%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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